[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사막의 오아시스, 푸쉬카르 호수 앞에서 – 열여덟번째날

인도 여행 열여덟번째날 _ 사막의 오아시스, 푸쉬카르 호수 앞에서 < 이동 경로 >  숙소 -> 옴쉬바호텔 -> 푸쉬카르 호수 -> 브라후만 사원 -> 푸쉬카르 호수 -> 강가 레스토랑 숙소가 하도 구려서 번거롭게 공동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샤워를 하려고 해도, 조그만 틈 사이로 나의 나체가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결국에는 샤워실 불을 끄고 밖에서 볼 수 없게 만든 다음 했다. 급하게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핑크빛 도시 자이푸르에 가다 – 열일곱번째날

인도 여행 열일곱번째날 _ 핑크빛 도시 자이푸르에 가다 < 이동 경로 >  숙소 -> ISBT -> 자이푸르 -> 잔타르 만타르 -> 하와마할 -> (버스) -> 푸쉬카르 아침 5시쯤 일어났다. 기차가 6시 10분인데, 5시 35분까지 늦장을 부렸다.  ‘그냥 잘까? 굳이 무리해서 이동할 필요는 없잖아.’  ‘그래도 일어나야해.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계속 계속 지연이 돼서 여기에 머물러야 해’  두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첫 인도 로컬 버스 탑승기 – 열여섯번째날

인도 여행 열여섯번째날 _ 첫 인도 로컬 버스 탑승기 < 이동 경로 >  숙소 -> 하르드와르역 -> (로컬버스) -> 델리 -> 숙소 어제 저녁에 옆방 놀음판 소음이랑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쳤다.  그래서 아침에 정말정말 피곤했다.  하지만 오늘 떠나야 한다.    내가 가진짐의 전부 같이 다니는 사람들마다 짐이 그것밖에 없냐고 부러워 한다. 사실 이 짐 마저도 쓸데 없는게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갠지스강 레프팅과 리시케시 폭포 – 열다섯번째날

인도 여행 열다섯번째날 _ 히말라야 물에서의 레프팅 그리고 폭포 나들이 < 이동 경로 >  숙소 -> 갠지스강 레프팅 -> 폭포 -> 숙소 오늘은 갠지스강에서 레프팅을 하는 날이다. 갠지스강에서 레프팅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18KM를 신청했는데, 500루피정도 들었다. 오늘 레프팅하는 인원과 보트리더와 함께 차를 타고 상류로 갔다. 인도 가족분들, 그리고 대학생들과 같이 타게 되었다. 15분정도 차를 타고 상류쪽으로 갔다.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인도 축제 홀리, 물감에 젖다. – 열네번째날

인도 여행 열네번째날 _ 인도 축제 홀리, 물감에 젖다.(리시케시) < 이동 경로 >  숙소 -> 람줄라 -> 락쉬만 줄라 -> 그린 호텔 -> 유럽친구집 -> 숙소 오늘은 인도의 대 축제인 홀리(Holy)다. 인도 축제 ‘홀리’ 란? 매년 3월 즈음 음력으로 마지막 보름달이 뜨는 날에 힌두교가 뿌리내리고 있는 인도와 네팔 등지에서 봄이 오는 것을 환영하는 ‘홀리축제’ (HOLI)가 열립니다.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요가의 고장 리시케시로 향하다 – 열세번째날

인도 여행 열세번째날 _ 요가의 고장 리시케시로 향하다 < 이동 경로 >  버스 -> 뉴델리 -> NIRVANA 카페 -> 버스 -> 리시케시 새벽 5시. 뉴델리에 도착했다. 근데 버스가 도로 한복판에서 내려준다. 인도에 적응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황당한 일은 끝나지 않고 있다. 마침 어떤 일본여자애가 릭샤타고 메인바자르로 같이 갈것을 권해서 같이 타고갔다. 이제 슬슬 동이 틀려고하네…. 춥다… 하도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을 떠나 남쪽으로 향하다 – 열두번째날

인도 여행 열두번째날 _ 맥간을 떠나 남쪽으로 향하다 < 이동 경로 >  숙소 -> 피스카페 -> 룽타식당 -> 희망카페 -> 맥그로드 간즈 터미널 -> 뉴델리 꿈을 꿨다. 예전에 멘티였던 기운이가 나왔던 것 같은데  잠결에 들리는 힌디어에  ‘아 지금 인도구나’ 하며 눈을 떴다. 아직도 아침에 일어날 때  주변에서 힌디어가 들려오면 상황파악이 잘 안된다.  ‘여기 인돈가??’  오늘은 맥간(맥그로드 간즈)을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 지옥의 트리운드 – 열한번째날

인도 여행 열한번째날 _ 맥간, 지옥의 트리운드 트래킹 < 이동 경로 >  트리운드 정상 -> 하산 -> 아카시 호텔 -> 라파네 집 “두두두둑” “다다다닥” “쏴아~” “소복소복” 첫번째 소리는 비가 찔금찔금 올때 소리고 두번쨰 소리는 우박이 내릴때 소리고 세번쨰 소리는 비나 우박이  텐트를 마구 휘갈길때 내는 소리고 마지막 소리는 눈이 내리는 소리다. 새벽에 이 4가지 소리의 변주를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 트리운드 트래킹 with tibetan- 열번째날

인도 여행 열번째날 _ 맥간, 트리운드 트래킹 < 이동 경로 >  숙소 -> 트리운드 트래킹 -> 트리운드 정상 1박 어제 저녁에는 킹피셔 한잔하고 잠을 잤다.  너무 추워서 깼는데, 왼쪽 다리한번 오른쪽 다리한번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다리에 쥐가나 더 잠을 설쳤다.  오늘 4시 반까지 일어나야 하는데…ㅜㅜ 잠을 설치다가 결국 5시 5분.  물도 단수되어서 씻지도 못하고 주섬주섬 급하게 짐을 싸서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멋진 풍경의 고산지대, 맥그로드 간즈 – 아홉째날

인도 여행 아홉번째날 _ 멋진 풍경의 고산지대, 맥그로드 간즈 < 이동 경로 >  버스 -> 맥그로드 간즈 터미널 -> 옴게스트하우스 -> SLOWLION 호텔 -> 남갈사원 -> 코라길 -> 희망카페 -> 집 -버스안- 조금씩 해가 밝아온다. 차창 밖을 바라보는데 믿을 수 없는 풍경이 벌어진다. 현실인가, 꿈인가. 아름답고 장엄한 풍경에 넋을 잃었다. (아쉽게도 카메라에 담지 못했어요ㅠ) 아침 8시 정도에 맥그로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