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인도 축제 홀리, 물감에 젖다. – 열네번째날

인도 여행 열네번째날 _ 인도 축제 홀리, 물감에 젖다.(리시케시) < 이동 경로 >  숙소 -> 람줄라 -> 락쉬만 줄라 -> 그린 호텔 -> 유럽친구집 -> 숙소 오늘은 인도의 대 축제인 홀리(Holy)다. 인도 축제 ‘홀리’ 란? 매년 3월 즈음 음력으로 마지막 보름달이 뜨는 날에 힌두교가 뿌리내리고 있는 인도와 네팔 등지에서 봄이 오는 것을 환영하는 ‘홀리축제’ (HOLI)가 열립니다.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요가의 고장 리시케시로 향하다 – 열세번째날

인도 여행 열세번째날 _ 요가의 고장 리시케시로 향하다 < 이동 경로 >  버스 -> 뉴델리 -> NIRVANA 카페 -> 버스 -> 리시케시 새벽 5시. 뉴델리에 도착했다. 근데 버스가 도로 한복판에서 내려준다. 인도에 적응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황당한 일은 끝나지 않고 있다. 마침 어떤 일본여자애가 릭샤타고 메인바자르로 같이 갈것을 권해서 같이 타고갔다. 이제 슬슬 동이 틀려고하네…. 춥다… 하도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을 떠나 남쪽으로 향하다 – 열두번째날

인도 여행 열두번째날 _ 맥간을 떠나 남쪽으로 향하다 < 이동 경로 >  숙소 -> 피스카페 -> 룽타식당 -> 희망카페 -> 맥그로드 간즈 터미널 -> 뉴델리 꿈을 꿨다. 예전에 멘티였던 기운이가 나왔던 것 같은데  잠결에 들리는 힌디어에  ‘아 지금 인도구나’ 하며 눈을 떴다. 아직도 아침에 일어날 때  주변에서 힌디어가 들려오면 상황파악이 잘 안된다.  ‘여기 인돈가??’  오늘은 맥간(맥그로드 간즈)을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 지옥의 트리운드 – 열한번째날

인도 여행 열한번째날 _ 맥간, 지옥의 트리운드 트래킹 < 이동 경로 >  트리운드 정상 -> 하산 -> 아카시 호텔 -> 라파네 집 “두두두둑” “다다다닥” “쏴아~” “소복소복” 첫번째 소리는 비가 찔금찔금 올때 소리고 두번쨰 소리는 우박이 내릴때 소리고 세번쨰 소리는 비나 우박이  텐트를 마구 휘갈길때 내는 소리고 마지막 소리는 눈이 내리는 소리다. 새벽에 이 4가지 소리의 변주를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 트리운드 트래킹 with tibetan- 열번째날

인도 여행 열번째날 _ 맥간, 트리운드 트래킹 < 이동 경로 >  숙소 -> 트리운드 트래킹 -> 트리운드 정상 1박 어제 저녁에는 킹피셔 한잔하고 잠을 잤다.  너무 추워서 깼는데, 왼쪽 다리한번 오른쪽 다리한번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다리에 쥐가나 더 잠을 설쳤다.  오늘 4시 반까지 일어나야 하는데…ㅜㅜ 잠을 설치다가 결국 5시 5분.  물도 단수되어서 씻지도 못하고 주섬주섬 급하게 짐을 싸서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멋진 풍경의 고산지대, 맥그로드 간즈 – 아홉째날

인도 여행 아홉번째날 _ 멋진 풍경의 고산지대, 맥그로드 간즈 < 이동 경로 >  버스 -> 맥그로드 간즈 터미널 -> 옴게스트하우스 -> SLOWLION 호텔 -> 남갈사원 -> 코라길 -> 희망카페 -> 집 -버스안- 조금씩 해가 밝아온다. 차창 밖을 바라보는데 믿을 수 없는 풍경이 벌어진다. 현실인가, 꿈인가. 아름답고 장엄한 풍경에 넋을 잃었다. (아쉽게도 카메라에 담지 못했어요ㅠ) 아침 8시 정도에 맥그로드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간디의 혼, 라즈가트에가다 – 여덟째날

인도 여행 여덟번째 날! 라즈가트 그리고 맥그로드 간즈행 버스를 타다. < 이동 경로 >  숙소 -> 라즈가트 -> 간디 박물관 -> 쉼터 -> 맥그로드 간즈행 버스 손톱이 많이 자랐다. 계속 때가 끼고 있다.  손톱깍이를 챙기지 않아 깍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때가 낀 손톱이 부끄러운 건 아니다. 여행자니깐, 더러운 것은 내츄럴로 승화시킬 수 있다. 어제 저녁에 S랑 헤어지고 오랜만에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인도의 중심, 코넛 플레이스에 가다 – 일곱째날

인도 여행 일곱번째 날 _ 인도의 도시, 코넛 플레이스에 가다. < 이동 경로 >  빠하르 간즈 -> 코넛 플레이스 -> 빠하르 간즈 뉴델리 처음 왔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 며칠간의 경험이 두려움에서 친숙이라는 엄청난 감정 변화를 이뤄냈다.. 인도란 그런 나라다… 뉴델리 빠하르간즈를 돌아다니다가  바라나시의 시원라씨에서 만난 형들을 우연히 마주쳤다. 형님들이 빠하르간즈에서 제일 맛있는 짜이를 맛보게 해준다며 데리고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몽환적인 아우라, 타즈마할 – 여섯째날

인도 여행 여섯번쨰 날 _ 아그라, 몽환적인 아우라 타즈마할에 가다! < 이동 경로 >  기차 -> 타즈마할 -> 아그라성 -> 아그라역 -> 뉴델리 Amanda 호텔 -아그라행 기차안- 으슬으슬. 춥다. 기차에서 한번 자고나면  5년은 더 늙은 것 같은 기분이다.  아침 7시쯤 아그라에 도착했다. 여기도 델리, 바라나시와 똑같이 역에서 내리니 릭샤꾼들이 정신없이 달라붙는다. 이젠 익숙해졌다. 물가도 알고, 상대가 터무니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바라나시에서 마지막 하루 – 다섯째날

인도 여행 다섯번째 날 _ 바라나시 여행의 마지막 하루! < 이동 경로 >  숙소 -> 메구까페 -> 베라네스 힌두대학 -> 숙소 -> 바라나시 정션역 -> 아그라 오늘은 바로, 바라나시 여행의 마지막이다. 원래는 2주 일정으로 잡은 여행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다. 아쉽지만 이제 다른 도시들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어제 만난 S와 나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메구까페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