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트루히요 도착, 센트로 구경 그리고 카지노…

페루 까하마르까 여행,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에 오르다 에 이어서. 임씨의 남미 여행 37일차 페루 트루히요 이동 경로: 버스 터미널 -> 숙소 -> 아르마스 광장 -> plaza mall -> Casino -> 숙소 오전 5시 반에 트루히요에 도착했다. 까하마르까에서 거의 6시간정도 걸린 듯 하다. 너무 이른 새벽이라 밖에 나가기가 망설여져서 해가 뜰때까지 대합실에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 Read more

페루 까하마르카 여행,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에 오르다

페루 카하마르카, 바뇨스 델 잉카(Baños del Inca)에 가다… 에 이어서. 임씨의 남미 여행 36일차 페루편 이동 경로:  숙소 -> Tuna Cafe -> Emma Cafe ->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 -> 산타 아폴로니아 교회 -> Tuna Cafe -> 버스 터미널 카하마르카 여행 마지막 날. 오늘 점심은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위치한 Tuna Cafe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냥 식당 인테리어가 … Read more

페루 카하마르카, 바뇨스 델 잉카(Baños del Inca)에 가다…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숙소 근처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서 대충떼우기로 했다. 닭튀김과 감자튀김이 섞여있는 요리였는데, 닭튀김은 먹을만 했다. 오늘은 잉카의 목욕탕이라 불리는, 바뇨스 델 잉카(Baños del Inca)에 가보기로 했다. 바뇨스 델 잉카(Baños del Inca)는 해발 2700m에 위치한 천연 온천수로 카하마르카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바뇨스 델 잉카에는 페루 역사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 Read more

페루 카하마르카 여행, 고산지대에 위치한 삶의 터전

오늘은 피우라 여행 마지막날이다. 점심은 자주 가던 식당이 문을 닫아, 그냥 길거리에 보이는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갔는데 음식이 좀 별로였다. 날이 너무 더워서 중간에 카페에 들러 음료수를 한잔했다. 딸기라떼를 먹었는데, 상큼하니 괜찮다. 라떼를 먹고 버스터미널로 갔다. 다음 여정은 카하마르카라는 생소한 도시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버스 티켓이 하나밖에 없어 C는 다른 회사의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나는 먼저 … Read more

하이퐁 시내 여행, 레전 여장군 동상, 오페라 하우스(시민극장)

하이퐁 시내 구경, 안비엔 호수(An Bien Lake)로 가는길…. 에 이어서. 안 비엔 호수(An Bien Lake)를 둘러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하이퐁 번화가로 향한다. 흔히 하이퐁 번화가라고 하면, 레전 여장군 동상과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안 비엔 호수로 부터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걸어가면서 하이퐁 동네 구경을 했다. 거리는 역시나 이륜차들이 즐비했다. 여기는 대중교통보다는 거의 … Read more

하이퐁 시내 구경, 안비엔 호수(An Bien Lake)로 가는길….

캇바이 공항에서 하이퐁 시내까지 걸어가다… [베트남 여행기 1일차]에 이어서…. 카페에서 하이퐁 시내 지도를 다운받고,  번화가(레쩐 여장군 동상이 있는곳) 까지 한번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큰 호수(안 비엔 호수)가 지도에 있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CGV가 있는 곳에서 20분쯤 걸어가면 안 비엔 호수가 나온다. 안 비엔 호수를 거쳐 위로 쭉 가면, 번화가가 나온다. 안 비엔 호수로 … Read more

글쓰기를 위한 조언 from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요즘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읽고 있다. 전직 대통령 두분과 함께 일하면서 경험한 그들의 좋은 글쓰기 습관을 담은 책인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을 비롯해 연설을 준비하기 전에 그들이 느꼈던 스트레스와 초조함까지 나타나있어서 흥미롭다. 다음주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내모습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오늘 읽은 파트는 횡설수설하는 상황에 대한 저자의 자아성찰이자, 독자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글쓴이가 노 대통령에게 들은 … Read more

캇바이 공항에서 하이퐁 시내까지 걸어가다… [베트남 여행기 1일차]

베트남 여행의 시작, 하이퐁에 도착하다 [베트남여행기 1일차] 에 이어서… 공항에서 나와 직원이 알려준 길로 일단 걸어가보기로 한다. 공항 주변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다. 길을 가던 중에 베트남사람이 와서 말을 걸었는데, 우리는 베트남어를 할 줄 모르고, 상대방은 영어를 할 줄 모르니 전혀 소통이 안되었다 ㅠㅠ 대충 느낌상, ‘여행객들이 가는 곳으로 가려면 걸어가기엔 좀 멀다?’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 Read more

베트남 여행의 시작, 하이퐁에 도착하다 [베트남여행기 1일차]

아침 7시 15분 하이퐁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4시 반쯤 기상했다. 숙소에서 친절하게 인천공항까지 차로 태워주어서 5시 10분 정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섰는데, 방학 시즌을 맞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탈 비행기 비엣젯항공이 이륙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인천-하이퐁 노선이 생기면서, 베트남에 갈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