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여행의 피로를 풀다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여행의 피로를 풀다 경주에 야시장이 생겼다. 요즘 전통시장 야시장 사업을 통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은 부산 부평깡통시장 1호점을 시작으로 전주 남부야시장 2호점, 목포 남진야시장 3호점에 이어 경주 중앙야시장은 4번째 야시장으로 오픈했다. 일단 개장 시간과 폐장시간은 다음과 같다.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운영시간 동절기 : 18:00 ~ … Read more

갈라파고스 토르투가베이 해변에서 적도의 태양을 만끽하다

여행 20일차-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섬 여행 경로 숙소 -> 푸에르토아요라 선착장 -> 갈라파고스 해변 토르투가 베이(galapagos beach at tortuga bay) -> 푸에르토 아요라 -> 수산시장 -> 키오스크 거리 아침 6시 정도에 알람을 맞추어놨는데 계속 뒤척이다가 결국 오전 7시에 깨어났다. 예전 같았으면 오전 9시에 부스스 일어나 하루를 준비했을 텐데, 갈라파고스에 온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갈라파고스에 … Read more

정상근 일러스트레이터의 ‘떠나는 이유’ 강연 in KAIST

  2학기도 중후반을 치달으며 과제와 퀴즈, 시험에 찌들리고 있던 중. 도서관에서 여행관련 강의에 대한 메일이 와서 한번 가보았다.  강연자는 정상근 일러스트레이터로, 레스포삭 가방 디자인, 에쎄 담배 커버 등 굵직 굵직한 작업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다.  강연 중간중간에 김명 깊었던 부분과 그에 대한 생각으로 그날의 강연을 정리한다. 10 vs 12000 자식들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냐 라고 … Read more

정상근 일러스트레이터의 ‘떠나는 이유’ 강연 in KAIST

  2학기도 중후반을 치달으며 과제와 퀴즈, 시험에 찌들리고 있던 중. 도서관에서 여행관련 강의에 대한 메일이 와서 한번 가보았다.  강연자는 정상근 일러스트레이터로, 레스포삭 가방 디자인, 에쎄 담배 커버 등 굵직 굵직한 작업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다.  강연 중간중간에 김명 깊었던 부분과 그에 대한 생각으로 그날의 강연을 정리한다. 10 vs 12000 자식들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냐 라고 … Read more

갈라파고스 푸에르토 아요라를 배회하며 만난 풍경들…

<이동경로> 푸에르토 아요라 해변 -> 갈라파고스 수산시장 -> 푸에르토 아요라 항구 -> 키오스크 거리 -> 숙소 점심을 먹고 난 후,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 섬의 중심, 푸에르토 아요라의 해변가를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거리로 나서자마자 재밌는 광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푸에르토 아요라 선착장 보도 블럭 위를 바다이구아나가 기어가고 있다. 이구아나는 과야킬에서도 많이 봤지만, 갈라파고스에서는 그냥 ‘길바닥’을 돌아다닌다. 한눈 팔고 다니다간, … Read more

갈라파고스 푸에르토 아요라를 배회하며 만난 풍경들…

<이동경로> 푸에르토 아요라 해변 -> 갈라파고스 수산시장 -> 푸에르토 아요라 항구 -> 키오스크 거리 -> 숙소 점심을 먹고 난 후,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 섬의 중심, 푸에르토 아요라의 해변가를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거리로 나서자마자 재밌는 광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푸에르토 아요라 선착장 보도 블럭 위를 바다이구아나가 기어가고 있다. 이구아나는 과야킬에서도 많이 봤지만, 갈라파고스에서는 그냥 ‘길바닥’을 돌아다닌다. 한눈 팔고 다니다간, … Read more

갈라파고스 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산타크루즈섬에 입도하다

<이동경로> 숙소 -> 과야킬 공항 -> 발트라 섬 공항 -> 산타크루즈 섬 -> 마따싸르노 호스텔 -> 푸에르토 아요라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전 여자친구를 버스에서 만났는데 남자친구랑 같이 내 앞좌석에 앉았다. 그리고 갑자기 지우개와 폰을 달라고 한다. 나는 예전에 같이 했던 폰 장식이 남아있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 건네주기를 망설이고 있는데, 냉큼 내 폰을 가져가 폰에 … Read more

과야킬 여행, 이구아나 공원과 말레콘 2000을 둘러보다

<오늘의 이동 경로> 숙소 -> marrecife -> Parque Centario(중앙 공원)-> 과야킬 시내 구경 -> 이구아나 공원 (Parque Seminario)  말레콘 2000(malecon 2000)-> 숙소 오전까지 숙소에서 푹쉬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숙소에서 그냥 푹 쉬다가 갈라파고스 정보를 찾아보기로 했는데, 몸이 근질근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오후 1시쯤 되서 숙소를 나섰다. 숙소 문을 열자, 해안가 특유의 눅눅한 공기가 확 다가온다. 일단 … Read more

에콰도르 과야킬 도착! 숙소에서 하루종일 지친 몸을 힐링하다…

AM 4:00 잠에서 덜 깬채 몽롱한 기분으로 버스에서 내리니 눅눅하고 습한공기가 전해진다.   과야킬은 해안가에 위치해있고, 해발고도가 낮기때문에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남미하면 떠오르는 날씨가 무더위였는데, 내가 예상했던 무더위와 가장 근접하다.  아직 밖에 해가 뜨지 않아서 터미널에서 해가 뜨기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오전 5시쯤 식당이 문을 열어, 커피한잔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며칠 간 … Read more

키토 여행 마지막날, 신시가지를 둘러보다!

<오늘의 이동 경로> 숙소 -> 라 알라미다 공원 -> 키토 신시가지 -> 에히도 공원-> 구시가지 -> 숙소 -> 키툼베 터미널 오늘은 참 이상한 꿈을 많이 꾸었다. 갑자기 이모가 돌아가시는 꿈을 꾸었는데, 너무 슬퍼서 자면서도 울고 있었다.  그렇게 잠을 깨서 눈을 떠보니 조금씩 새벽 동이 터오르고 있었다. 어제는 오늘 바로 바뇨스를 가기로 결심했는데, 뭔가 마음 한 구석이 … Read more